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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놀러간 여행

경기도) 아이들과 놀러갈만한 쇼핑센터 feat. 앨리웨이 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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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놀러 가기 딱 좋은 날씨로 바닷가, 등산이 정말 당긴다
하지만 아기와 나간다면 어떨까?
유모차, 기저귀 가방, 젖병을 챙기고 놀러 가더라도 아기를 챙기기에 바쁘지 않을까?
그리고 아기를 돌볼 시설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아기를 데리고 놀러 간다는 생각을 포기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앨리웨이를 다녀오면 생각이 바뀌었다.

앨리웨이 광교 소개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위치는 아이파크아파트에 붙어있는 쇼핑센터로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 가지 구역, 세 가지 테마로 이뤄져 있다
광장엔 아이들과 놀 수 있게 분수시설과 공터가 있으며 쇼핑센터 앞은 큰 호수가 있어 산책 또는 유모차를 밀며 산책을 할 수 있었다.

각 테마의 소개와 느낌을 적어볼게요

마슬 마켓

머슬마켓


마슬 마켓은 아파트 주민, 성인을 위한 공간으로 동네의 번화가를 꾸며 놓은 듯하다.

동네를 가면 술집, 맛집이 한 곳에 뭉쳐있지 않은가?

여기는 술집, 맛집을 축약시킨 곳으로 골목식당의 느낌이다.
그리고 돌아다니다 보니 한 가지 신기한 점이 있는데 다른 맛집거리는 브랜드 매장이 하나씩은 있는데 여기는 브랜드 매장이 안 보인다.

여기 가게들은 특색이 있다!!

브랜드 매장은 자주 보이다 보니 눈에 익는다.
하지만 여기 가게의 인테리어들은 하나하나가 특색이 있는데.
그게 이 거리의 색을 망치진 않는다.


어라운드라이프

(아파트. 주거의 주변 생활인가?)
요즘은 멀리 가지 않더라도 아파트 내에 조경, 여가가 한 곳에 뭉쳐있다
여기는 근처에 학교도 있기에 아이들 중심으로 꾸며 있다.

앨리웨이 광교 방문기


광장은 공정무역, 플리마켓이 진행되고 있었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게 분수, 나무그늘 아래에서 돗자리를 피고 캔버스에 그림 그릴 수 있는 공간 등 이 있었다
그리고 상가에는 음식점들이 있었는데 대부분 음식점들이 테라스에서 식사가 가능하여 스페인에서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신혼여행 때 스페인에서 광장 앞 식당 테라스에서 밥을 먹어본 경험이 있다)

앨리웨이에서 방문한 식당은?

광장이 잘 보이는 테라스를 찾다 보니 여기 낙찌하다에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런데 웬걸? 너무 맛있었다

앨리웨이 낚찌하다

낙지메밀정식(삼겹살 포함)으로 먹었는데 낙지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낙지는 5점 만점에 4.5점(아직 낙지철은 아니어서 그런가?)
근데 메밀국수는 5점 만점에 5점. 아니 그 이상이다.
메밀국수 국물이 장난 아니다

앨리키즈

앨리키즈는 아기들을 캐어할 수 있는 기저귀, 수유 시설이 있다.
내부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디저트가게가 위치하여 있고 쉴만한 공간이 위치하여 있다.

여기를 속속들이 보진 않았다.
(왜냐면 여기쯤 볼 때 전 지쳐갈 때였거든요.)

방문 후기 정리

이번 경기도 광교 앨리웨이를 방문하며 느낀 점은 아이가 생기더라도 나가서 여유를 즐길 공간은 있다고 생각한다
세종시 주변에도 놀이시설뿐이 아닌 이런 여유를 즐길 곳이 있을까?
이번기회로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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