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이야기/육아 물품

[육아 물품] 역시즌 세일로 쟁여둔 봄 가을 유아 멜빵바지 코디 후기 - 자라 키즈 자수 트윌 쇼트 오버롤 크림 세살, 네살 사이즈 추천

반응형

매년 계절이 아름답게 바뀔 때마다 아이 옷장을 열어보며 올해는 또 어떤 예쁜 옷을 입혀서 나들이를 가야 하나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특히 지금처럼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는 눈을 조금 돌려 역발상으로 역시즌 세일을 공략하는 편이 훨씬 영리하고 현명한 소비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에 제 레이더망에 쏙 들어온 베스트셀러가 바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자라 키즈 자수 트윌 쇼트 오버롤 크림 제품입니다.

세 살이나 네 살 무렵의 아이들이 입었을 때 그 헐렁하고 앙증맞은 귀여움이 몇 배는 더 살아나는 옷이라 망설임 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아이에게 입혀서 야외로 나가보니 화사한 봄 가을 유아 멜빵바지 코디용으로 이만한 효자 아이템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네요.

 

자라 키즈 자수 트윌 쇼트 오버롤 크림 제품 이미지

파스텔톤 자수와 크림 색감이 주는 화사한 야외 무드

이 오버롤이 가진 가장 독보적인 매력은 단연 톡톡하고 탄탄한 에크루 크림 원단 위로 촘촘하게 새겨진 아기자기한 자수 포인트 디자인에 있습니다.

바지 곳곳에 무지개와 나비, 예쁜 꽃과 따스한 태양 같은 다채로운 파스텔톤 자수가 퀄리티 높게 각인되어 있어서, 별다른 악세서리를 더하지 않아도 아이의 얼굴빛을 아주 화사하게 살려주더군요.

싱그러운 나무들과 조경수가 예쁘게 펼쳐진 야외 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갔을 때 진가를 발휘합니다.

안에 받쳐 입히는 상의로 은은한 파스텔블루 계열의 라운드넥 긴팔 티셔츠나 가벼운 맨투맨을 매치해 주니 전체적인 색감의 밸런스가 부드럽게 감싸 안기듯 어우러졌습니다.

여기에 아이가 평소에 즐겨 신는 분홍색 운동화까지 더해주니, 오버롤에 박힌 자수 색상들과 마치 맞춤 세트 아이템처럼 딱 맞아떨어졌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아이 모습을 보며 너무 귀엽다며 한마디씩 칭찬을 건네주곤 해서 아빠 마음도 덩달아 뿌듯해졌네요.

기본적으로 품이 넉넉하게 나온 쇼트 오버롤 스타일이라 아이가 야외에서 마음껏 걷고 뛰어놀기에도 활동성이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에 젤리 간식까지 꼭 쥐고 있는 모습이 믹스되어 그야말로 완벽한 등원룩이자 주말 나들이 스타일링이 완성되었습니다.

 

자라 키즈 자수 트윌 쇼트 오버롤 크림을 착용한 아이의 야외 모습

세 살 네 살 아이를 위한 현명한 역시즌 사이즈 선택 팁

비주얼 자체는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럽지만, 실제로 구매해서 입히기 전에 부모로서 꼭 인지하고 넘어가야 할 실질적인 소재 특성이 존재합니다.

이 제품은 스판기가 전혀 섞여 있지 않은 100% 트윌 면 소재로 제작되어 원단 자체가 청바지처럼 짱짱하고 힘이 있는 대신 신축성이 다소 부족한 편입니다.

이 때문에 아이의 현재 연령이나 월령에 딱 맞춰 정사이즈로 정직하게 구매하게 되면, 아이가 밖에서 앉았다 일어났다 활동할 때 꽉 끼어 둔하고 불편해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은 성장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한 계절만 지나도 품이 작아져 더는 못 입히는 아쉬운 상황이 생기기 십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 살이나 네 살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이라면 현재 정사이즈 기준보다 무조건 한두 치수 크게 사이즈 업(Size Up)하여 장만하시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어차피 멜빵바지 구조 특성상 상단의 어깨끈 조절 버클 단추를 통해 길이를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나이보다 조금 크게 사더라도 흘러내리지 않고 핏이 어색하지 않으며, 오히려 살짝 헐렁하고 낙낙하게 떨어지는 오버핏 특유의 앙증맞은 실루엣이 한껏 살아납니다.

지금 크게 사두면 다가오는 가을 시즌은 물론이고 내년 따스한 봄날까지도 여유롭고 실용적으로 오래 입힐 수 있어 훨씬 이득입니다.

현실적인 체감 마찰력과 계절감 체크

원단 자체가 톡톡하고 힘 있는 두께감을 든든하게 지니고 있어서, 찬 바람이 은은하게 부는 봄철이나 가을철 나들이용 아우터와 레이어드하기에는 100점 만점짜리 의상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하의가 반바지 형태로 시원하게 뚫려 있다고 하더라도, 쨍쨍한 한여름 무더위에 이 옷을 입히는 것은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이 서툴고 짱짱하게 짜인 면 원단이라 더운 날씨에 이걸 입고 에너지를 쏟다가는 아이 몸이 금세 땀범벅이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여름철에는 잠시 옷장에 넣어두시고 얇은 린넨이나 시어서커 소재를 입히는 것이 정답입니다.

또한 옷 디자인을 보면 하단에 별도의 기저귀용 지퍼나 스냅 단추가 없고, 오직 어깨 부분의 멜빵 버클 단추를 통해서만 옷을 통째로 내리고 입혀야 하는 일체형 방식입니다.

아이가 혼자 외부 화장실에서 볼일이 급할 때 스스로 빠르게 벗기가 무척 힘든 구조입니다.

따라서 화장실을 가거나 기저귀를 갈아줄 때마다 엄마나 아빠의 손길이 절대적으로 밀착되어 보조해 주어야 한다는 현실적인 번거로움은 감수해야 합니다.

아울러 원단 색상이 밝고 맑은 크림 아이보리 톤이다 보니 모래 놀이터에서 흙놀이를 하거나 오염된 미끄럼틀을 몇 번 타면 금방 꼬질꼬질하게 때가 탄다는 단점도 스쳐 지나갑니다.

하지만 이 모든 소소한 아쉬움들을 다 제쳐두고서라도, 아이에게 착용시켰을 때 마주하게 되는 압도적인 사랑스러움과 사진빨을 생각하면 약간의 세탁 번거로움 정도는 기쁜 마음으로 흐린 눈 하며 감당하게 만듭니다.

원래 눈독 들이고 있던 예쁜 베스트셀러 브랜드를 지금처럼 착한 세일 가격에 데려올 수 있는 기회라면 절대 놓칠 이유가 없는 대성공 쇼핑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