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아기와 놀수 있는 실내놀이터 완전 추천!! | 대전어린이회관 방문기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17개월 아기와 함께한 즐거운 하루! 다양한 놀이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가 행복하게 뛰어놀았어요. 실내라 날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예약과 정보들도 적어놨으니 끝까지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종, 대전의 기관에서 운영하는 어느 곳 중 체험할 것과 놀 것이 많았어요!
겨울철 실내 놀이터 추천~!! 대전 어린이 회관
안녕하세요! 이번에 17개월 아기와 함께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을 다녀왔어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에서 아이와 시간을 보낼 곳을 찾다가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이 눈에 띄었거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이도 저도 정말 만족스러웠던 하루였어요!
입구에서부터 설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크리스마스 장식에 아이가 먼저 반응했어요. 화려하게 꾸며진 트리와 눈사람, 선물 박스들이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더라고요. 아기가 장식에 손을 대려고 해서 가까이 다가가서 구경했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체험숲 입장~!!
체험숲은 크게 3개의 공간으로 꾸며있어요
세부항목으로는 모험의 숲, 빛의 숲, 미래의 숲, 운동의 숲, 감각놀이터로 꾸며있어요
영유아를 위한! 감각놀이터!!
먼저 운동의 숲에 있는 감각놀이터로~!!
여긴 2살까진 잘 볼꺼같아요
잠이 덜 깬 울 아기~! 36개월 미만이 놀 수 있는 곳인 유아 놀이 공간이었어요. 큰 블록들과 부드러운 매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아기는 자유롭게 움직이며 블록을 쌓거나 밀면서 놀이에 푹 빠졌어요. 중간에 물고기 모양의 흔들 말을 타기도 했는데요, 처음에는 낯설어하더니 조금씩 흔들기 시작하면서 웃음을 터뜨렸어요. 혼자서도 잘 타는 모습이 기특하더라고요.
본격적인 놀기~!! 모험, 운동의 숲!
여긴 어른들이 더 재밌는 공간이에요
특히 인상 깊었던 곳은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이에요. 바닥에 비친 화면에서 물고기가 움직이거나 발을 디딜 때마다 반응하는 모습에 아이가 정말 신기해했어요. 바닥을 발로 콩콩 밟으면서 화면을 바꾸는 놀이에 푹 빠져 한동안 그곳을 떠나지 않으려고 했답니다. 이런 공간은 아이가 감각을 자극하며 노는 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정글짐과 스크린에 던져 체험하는 놀이 시설에서는 더 활발하게 뛰어놀았어요. 볼을 하나하나 던지면서 장난을 치기도 하고, 정글짐을 오르려는 모습에서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이 느껴졌어요. 17개월 아기라 아직 완벽하게 타지는 못하지만 올라가려는 시도 자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답니다.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미래의 숲~!!
소방관, 경찰관, 정비공 등 간접체험을 해볼 수 있어요
특히 소방관체험 강추~!
물 쏘는 거 엄청 신나게 쏴아 쏴아~!!~!!
대전어린이회관 갈만한가요?
오늘 하루 정말 재밌게 놀았어~!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의 장점 중 하나는 시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에요. 바닥도 폭신하고, 놀이 기구도 모서리가 둥글게 마감되어 있어 안심하고 아이를 놀게 할 수 있었어요. 게다가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아이를 보살펴주셔서 더욱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대전에 아이가 이렇게 많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있었어요. 그래도 넓은 공간 덕분에 전혀 붐비지 않고 여유롭게 놀이할 수 있었어요. 평일에 방문하면 더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재 방문의사는?
결론적으로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은 아이와 함께 가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할 수 있고,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님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다음에도 또 방문할 예정이에요!
혹시 대전 지역에서 아이와 함께 할 곳을 찾고 계시다면,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 꼭 한번 들러보세요!
주말 예약도 마감돼있더라도 새로고침 하면 바로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