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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이야기/육아 물품

프롬유 샤워핸들 구매후기 부터 분해세척 순서 (나사,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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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까지 사야 하나?

아기 용품 중 살까 말까 한 제품 중 하나는 샤워핸들이다

신품가격은 6만 원 이내인데 일단 지르기엔 어떨지 몰라 당근으로 구매를 하였고 분해세척부터 사용후기까지 알려드립니다.

프롬유 샤워핸들 당근 구매

신품 6만 원 -> 중고 최하 2만 원

당근으로는 2~3만 원 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물과 밀접한 제품이라. 깨끗하게 사용했다지만 내부엔 곰팡이가 득실득실

엄청난 곰팡이 환불할까??
샤워핸들 주의점 곰팡이

물이 닿는 제품 특성상 어떤 제품을 사더라도 곰팡이가 있을 것 같아 기능상 문제가 없다면 그냥 저렴이로 구매하여 깨끗이 분해세척하기로 하였다.

프롬유 샤워핸들 분해세척

프롬유 샤워핸들 분해 세척
준비물: 십자드라이버

전기가 쓰이지 않는 대신 나사가 어마어마하니 되도록이면 전동드릴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분해순서는 집게 -> 바닥 -> 머리 -> 봉

나사는 3가지 종류이며 제일 짧은 거, 긴 거, 중간 거 사이즈가 있는데 중간사이즈 나사가 진짜 많다.

먼저 집게 해체

나사를 다 풀어주자

그냥 무지성으로 노란 집게에 달린 나사를 풀다 보면 분해가 된다.

주의점

주의할 부분은 위의 사진처럼 위아래가 있는데 나중에 결합을 위해 알아두는 것이 좋다!

또한 모두 중간나사인 거를 알아두자!

바닥 해체

머리를 해체하여도 좋은데 먼저 바닥부터 뚜따 해주자
중간 봉부분을 빼기 위해 바닥을 해체해주었다.

프롬유 샤워핸들 나사

모두 중간 나사이며 역시 무지성으로 풀어주면 된다.

(위사진에서 파란색은 긴 나사 빨간색은 제일 짧은 나사이다.)

봉 해체

여기서 제일 오래 걸린 부분인데 역시 모든 나사를 풀어준다

다 풀었는데
안 빠짐

헤드도 겸사겸사 해체하고 나사 모두 풀었는데 빠지질 않는데
이때 여기까지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프롬유 샤워핸들 분해방법
하지만
머리가 안되면
힘으로

위 사진을 보면 아래 판때기에 봉이 튀어나온 부분(걸쇠) 때문에 도저히 빠지지 않는데 힘으로 팍하면 빠진다.

프롬유 샤워핸들 세척

아래는 완전분해 한 사진이다.
세척은 별거 없다.

곰팡이가 많아 세제락스에 담가 놓았다가 수세미로 폭폭 씻으면 곰팡이가 없어진다.

그리고 마무리로 아기 세제로 말끔히 닦아주면
끝~!!

샤워핸드 사용 후기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였고 사용을 해보았다.
먼저 샤워할 때 좋은지 살펴보았고 응가 닦을 때 사용해 보았다.

샤워 시

이제 서는 연습하는 아기로서 잘 서있고 고정도 잘된다.
샤워핸들의 이름에 걸맞게 샤워할 땐 괜찮다.
(하지만 우리 아기는 머리띠 하는 걸 싫어하여 결국 머리 감기 위해선 샤워욕조를 써야 한다.)

비데용

솔직히 비데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샀는데
엉덩이의 큰 범위는 편하게 닦이는데 살 사이사이는 힘들다.

그래서
살까 말까?

우리 아기에겐 맞지 않다.
머리띠를 싫어하고 여아인 경우
완전 비추천이다.

세척한 만큼 웃돈 주고 당근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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