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덮밥장사장이 생겨 먹어보았습니다.
서울, 공주엔 있고 대전엔 없었는데요.
세종에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하다가 이제 먹어봅니다.
정말 리뷰대로 푸짐하고 맛있어서 소개드립니다.
덮밥 장사장 소개
조리원 생활을 하며 보호자로서 제일 힘들었던 것은 식사를 때우는 일이다.
편의점에서 때우기도 한두 번이지 근처에 있는 식당은 거의 다 먹어보았다.
그러다 이전부터 먹고 싶었던 덮밥 집을 방문포장을 하였고 맛에 대하여 평가를 해보려고 한다.
* 장소: 세종 새롬중앙로 41 무지개타워 105 덮밥장사장
* 영업시간: 오전 11시~20시 30분 (매주 화요일 휴무)
* 전화번호: 0507-1331-6917
일본식 덮밥을 전문으로 파는 덮밥장사장으로 한국식 간장, 고추장으로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덮밥이며 홀에서 먹을 땐 미소장국, 반찬, 밥을 무료로 리필을 해줍니다.
하지만 저는 조리원의 아내와 먹어야 하기에 포장으로 주문했죠
어떤 메뉴가 맛있을까?
*장사장 부타동: 8,900
*매콤 야끼도리동: 8,900
*장사장 야끼규동: 9,400
*매콤 돈토로동: 11,400
*1파운드 야끼도리동: 12,900
*기타 세트 등등~
메뉴만 봐서 먹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요.
먼저 닭으로 만든 야끼도리동, 돼지고기로 만든 부타동과 돈토로동, 소로 만든 야끼규동, 그리고 카레와 사와라동, 에비동 등 다 한 번씩 먹어보고 싶지만 제 위장은 하나에도. (2인분까지는 커버되지만. 안 됩니다.)
선택한 메뉴와 맛은?
1인 미식세트(매콤 부타동+에비후라이+음료) 타마고2pcs 추가, 고기추가
1파운드 야끼도리동을 먹고 싶었지만 그래도 근본 중의 근본인 부타동을 선택하였다.
먼저 연근과 타마고를 한입 먹어 위장에 '음식 들어가요~~'라고 알려주고 꽈리고추를 와구와구 먹어줬어요
(꽈리고추가 꽤 맵군요.)
먼저 고기와 양파, 부추를 떠서 먹어주고 맛을 음미~
그리고 노른자와 밥을 섞어 한입 가득 입에 품어주었어요
따로 먹는 것보다. 비벼 먹는 것이 훨씬 부드럽고 맛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양이 많아요
단품도 성인남성이 먹기에 배가 꽉 차는데 1파운드 메뉴는 집으로 복귀하면 아내와 같이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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