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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이야기/육아 정보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연령별 아이들의 정상체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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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들에게 바라는 건 아기의 건강이죠. 하지만 갑작스러운 열이나 기타 증상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또 어떤 것이 정상인지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에요. 오늘은 그런 부모님들을 위해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연령별 정상 체온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 함께 알아볼까요?

아기 체온과 고열시 대처 방법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아이들의 체온 이해하기

아이들의 체온은 성인과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각 연령별로 정상 체온 범위가 다르며, 체온 측정 방법도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아이들의 체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생아(0~1개월) : 37.5°C 이하

신생아는 체온 조절 능력이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약간 높은 체온을 유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7.5°C 이하를 정상 체온으로 간주합니다. 하지만 체온이 38°C 이상으로 높아지면 즉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영아(1~12개월) : 37.5 - 38.5°C

영아 시기에는 체온 조절 능력이 점차 발달하지만, 여전히 성인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보통 37.5 ~ 38.5°C 사이를 정상 체온으로 봅니다.
만약 38.6°C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열이 내리지 않고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유아(1세 이후) : 36.6 – 37.9°C

유아부터는 성인과 비슷한 수준의 체온 조절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대체로 36.6–37.9°C 정도이며, 38°C 이상의 발열이 있다면 감염병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고열증상으로 병원에 가야 하나요?

이렇듯 아이들은 나이에 따라 정상 체온 범위가 다릅니다. 그러므로 부모님들은 아이의 체온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생아(0-28일)의 체온 범위와 특징

출생 후 첫 4주 동안의 아기를 신생아라 하며, 이 기간 동안 아기의 체온은 성인보다 약간 높습니다.
평균적으로 출생 시 심부 체온은 36.6∼37.5°C이며, 1주일 후에는 37.0∼37.5°C 전후가 됩니다. 하루 중 체온의 변화 폭이 크며, 잠에서 깨어 있을 때보다 잠들어 있을 때 0.5°C 정도 낮아집니다.

체온 조절중추가 미숙하므로 외부 온도에 민감하며, 체온이 쉽게 변할 수 있습니다. 방이 덥거나 옷을 많이 입혔을 때, 울었을 때 체온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만약 생후 1개월 미만의 영아가 38도 이상의 고열이 있다면 패혈증, 뇌수막염, 요로 감염 등의 심각한 질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아(1-12개월) 체온의 정상 범위와 주의사항

1개월부터 12개월까지의 영아의 경우, 정상 체온 범위는 일반적으로 36.6 - 37.9도 사이입니다. 이 연령대의 아이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아직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따라 체온이 쉽게 변할 수 있습니다.
잠재적으로 열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체온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열은 종종 감염의 신호 일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열이 나는 경우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체온을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필요한 경우 의사나 소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유아기(1-3세) 체온 관리와 정상치 이해

먼저 출생 직후부터 3개월까지는 37.5도 이하, 4개월부터 돌까지는 37.2도 이하, 만 1세 이후부터는 성인과 비슷한 36.6~37도 정도를 정상 체온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각 연령별로 정상 체온 범위를 알아두고, 그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에는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 체온계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아이의 체온을 정확하게 측정해야 합니다. 더불어 아이의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이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아이 체온 측정 방법과 정상체온 범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평소보다 열이 나는 것 같다면 당황하지 말고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하여 올바르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만 1세부터 3세까지의 유아기에는 체온 조절 능력이 점차 발달하지만 여전히 성인보다는 불안정한 편입니다. 이 시기의 정상 체온 범위는 36.4~37.8°C 정도입니다

3세 이상 유아의 체온 변화와 관리 방법

3세 이후부터는 체온 조절 능력이 성인 수준에 가까워지며, 정상 체온 범위도 36.6~37.5°C 정도로 약간 낮아집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직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감염병에 걸리기 쉽고, 이로 인해 체온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아기에게 사용하는 올바른 체온측정방법

유아의 체온을 측정할 때는 체온계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귀 체온계를 사용할 경우 귀를 살짝 위로 당겨 고막이 보이게 한 후 체온계를 넣고 2~3초간 측정합니다.
이마 체온계는 이마 중앙 부위에서 측정하며, 체온계 센서 위에 머리카락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측정 부위는 귀, 겨드랑이, 이마, 손목 등이 있는데, 각 부위마다 측정 온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표준 측정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귀나 이마가 측정하기 쉽고 정확도가 높습니다.

또 체온 측정 시간대도 중요한데,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체온을 측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하루 동안의 체온 변화를 파악할 수 있으며, 발열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유아기에도 열이 나는 경우가 흔한데, 38°C 이상의 고열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바로 방문하지 못한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도 좋아요

고열이 났을 경우 열 내리는 방법

아이가 열이 나면 체온을 측정하고, 옷을 가볍게 입히거나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열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발열 시 대응 방법 및 관리 요령

아이가 발열 증상을 보일 때는 부모님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합니다. 먼저 체온을 다시 한번 측정하여 정확한 체온을 확인하고, 38도 이상의 고열이 있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만약 고열이 있다면 옷을 가볍게 입히고,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아이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고, 발열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아기의 고열, 통증은 부모라면 한 번씩 겪는 일로 많이 걱정하지 않고 침착히 대응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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