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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놀러간 여행

전남 담양 죽녹원 데이트 feat. 포토스팟, 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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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러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대학시절에 비오는 날 대나무 숲을 가보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다
그리하여 그때의 느낌을 공유하고 싶어 아내와 담양에 가보았다
다음 방문을 위해 담양 죽녹원의 먹거리, 불거리를 정리해보았다

담양 죽녹원

  • 위치: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 시간: 9:00~19:00(3~10월), 9:00~18:00(11~2월)
  • 입장료: 어른 3000원

담양 죽녹원

죽녹원의 외관은 울타리 처있는것과 같이 대나무가 빽빽하게 자라있다.
나의 기억에선 맑은 날보다 비오는날이 더 좋았기에 날씨도 흐릿하고 바람도 불어오니 좋았다

볼거리

죽녹원은 살짝언덕으로 되어있어 모든코스를 다 돌면 살짝 땀이난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매표를 하러 정문을 가다보면 죽녹원이라는 입구가 있다

죽녹원에 왔다!

죽녹원 포토존


매표소의 입구를 지나면 봉황루가 보인다
여기는 가뿐히 패스를 하고 운수대통길을 따라, 사랑이 변치 않는 길로 가다보면 팬더 여러마리가 있다.

팬더와 어깨동무를!

이 조형물들은 옛날부터 있던것같다.
항상 빨간띠를 두른 꽹과리 치는 팬더와 어깨동무를 하고 사진을 찍어 이번에도 어깨동무를!!

죽녹원 포토존: 팬더동산

죽림폭포

죽림폭포는 사진찍기 패스 하였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기에.

 

추억의 샛길에서
대나무 숲을

추억의 샛길은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구역이다.
그래서 이런 사진과 바람소리를 건질수 있다.
영상의 바람소리로 힐링을 느껴보세요

담양 죽녹원 바람소리 힐링 백색소음


후문쪽으로 나오면 한옥체험장이 있는데
쉽게 생각하면 카페이다.
다과체험도 가능한거 같은데 나는 본적이 없다.

죽녹원 한옥카페

호숫가 둘레길

후문쪽으로 가다보면 호숫가? 여기!!
여기가 포토존이다

버드나무 처럼 대나무가 울창하고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사진찍을 곳이 여기저기 보인다

1박 2일 촬영지


먹거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어디놀러가면 이걸 먹어야지~!! 하시는 분이 많다
담양에서 유명한건 떡갈비, 죽통밥이여서 무조건 떡갈비에 죽통밥을 먹어야지~ 하고 생각한다

아니~!!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않아

혼자여행을 많이 다녀본 나로서 진정한 특산 먹거리는 간식이다.

밥 종류는 한정적인데 간식은 무궁무진하게 만들어진다
간식으로 배채우는 것이 좋다

김순옥도너츠

정문에서 왼쪽 골목으로 가다보면 다른집과 다르게 긴 줄이 보인다
여기다~!!
대나무 가루 함유, 설탕도 초록가루가 첨가되었는데
다 필요없고 그냥 맛있다

담양 김순옥 도너츠

꽈배기 말고 완두콩도너츠, 백앙금찰깨빵 꼭 먹어보시길. 아이스크림도 좋다.

(하지만 와이프는 처음이기에 떡갈비를 먹었다)

담양 죽녹원 떡갈비


데이트 코스, 1박2일 촬영지,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나름 이름이 알려져 한번쯤 놀러오셔봤겠지만

대나무사이로 들리는 바람소리와
비오는 날의 대나무 소리는 정말 운치가 있다

죽녹원 관광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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