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산후조리원 추천 feat. 고심하여 고른 드이자르 후기

아이의 출산도 중요하지만 아내와 아이의 케어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내의 산후조리를 위해 세종시에서 산후조리원의 후기들을 비교하였고 집과 가까운 곳으로 가려다가 아무래도 초보아빠와 엄마는 베테랑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드이자르로 왔습니다.

※ 이 글은 다녀온 후기로 드이자르산후조리원의 소개와 추천이유를 작성하였어요

 

드이자르 선택이유

제일 중요한 건 산모, 아이 케어가 제일 중요하죠

우리 부부는 대학병원에서 출산하여 연계된 산후조리원이 없었습니다.
"어찌 보면 선택의 폭이 넓은 거죠?"
그래서 세종시에 조리원을 찾아보았고 맘카페와 블로그 후기들을 보고 비교하였습니다.
산모 케어, 마사지, 아이케어, 친절함을 비교하였고 드이자르로 최종 선택하였습니다.

드이자르 소개

위치: 세종 갈매로 351 에비뉴힐 3층
전화번호: 044-905-1004

위치는 어진동에 위치하였고 에비뉴힐 A동 3층에 위치하였습니다.
오피스텔? 건물이며 주차공간도 많고 무료예요.

외부시설

먼저 3층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것이 상담실과 무수한 방들, 그리고 면회장소예요.

보호자 및 가족을 위한 면회장소

출산하면 부모님들이 산모와 아이를 제일 보고 싶어 하는데 사람이 북적이는 카페가 아닌 따로 면회장소가 있다는 거에 만족해요
(요즘 코로나 유행해서 사람 많은 곳 가기에 꺼려지죠.)

저희 부모님도 한걸음에 달려오셔서 아이도 보고 수다도 나누고 음식 싸 온 것도 같이 먹고 하였어요

내부시설

북카페

먼저 북카페는 출근하는 남편들의 아침을 위해 빵과 커피를 준비해 주신다고 해요

그리고 하루에 하나씩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인화기, 그리고 빼먹고 준비 못한 물품을 살 수 있는 자판기가 있어요.

메인 홀

 

홀에는 산모를 위한 안마기와 건식반식욕기가 있어요.
(저의 아내는 제왕절개를 하여 사용 못한 게 아쉬워요.. ㅠㅠ)

나중에 아기가 먹고 자고의 시간을 지나 눈을 뜨고 주변을 살피는 시점에 산풍경을 보여주며 아내와 도란도란 얘기하는 시간을 즐겼어요

개인방

방은 생각보다 컸고 방마다 유축기와 젖병소독기기 있었어요
(젖몸살로 유축을 해줘야 했는데 각방마다 있어 다행이네요)

아기 포토존!

침대도 모션침대로 너무 편안하고 아기 침대도 고정식이 아닌 왔다 갔다 하여 아기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요즘 공기청정기는 필수품으로 당연히 있고요)

드이자르 추천이유

정말 이것 때문에 우리 아이의 동생이 생기더라도 올 거 같아요
먼저 육아케어와 산모케어에 너무 만족하였고 친절한 신생아실 선생님 덕분에 조리원 퇴소해서도 잘 키울 수 있을 거 같아요

산모케어

첫 번째로 젖몸살 해결

초산이어서 모유수유가 가능한지 잘 몰랐고 젖몸살로 고생을 하였어요.
그런데 첫날 입소를 하여 가슴마사지를 하는데 "마사지를 받으니 완전 쭉쭉 나와"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아기 초유를 먹일 수 있었어요.

두 번째로 맘 편한 휴식

그리고 가슴마사지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이 아침마다 오셔서 방으로 오셔서 아이상태와 가슴상태를 체크해 주셔서 마음 편히 쉴 수 있었죠.

세 번째로 산후 마사지

역시나 산후 마사지는 꼭 받아야 할 것 같아요
마사지를 받고 오면  개운하고 시원하다고 해요. (실제로 붓기와 살이 쭉쭉 빠지는 것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네 번째로 식사시간

산모의 건강은 역시 밥이 최고인데 전속 요리사가 있어 완전 호텔식으로!!
(산모보다 보호자인 제가 더 잘 먹은 것은 안 비밀!)

미역국이 모유수유, 산모의 건강회복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계속 나와요.
대신 홍합미역국, 북어미역국, 소고기 미역국 등등 모두 다르게 나와요.

신생아 케어

사진은 신생아실 소독할때 찍었어요

배테랑 신생아 관리사 선생님들이 24시간 애기 하나하나 신경 써서 케어를 해주셨어요.
저의 아이의 경우 설사가 심했고 엉덩이가 많이 무른 상태였는데 선생님이 케어해 주어 금방 나았고 나중엔 황금변을 보게 되었어요.
(차마 우리 아이 똥사진을 올리진 못하겠네요... 참. 예쁜데..)

아기들을 이뻐해 주시고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는 것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프로그램들이 알차고 꼭 필요한 교육으로 잘 짜여있어요.
프로그램 시간뿐만이 아니라 신생아 관리사 선생님들이 중간중간, 마지막까지 아이를 어떻게 케어하는지 코칭을 해주셔서 집에 가서도 문제없이 아이를 돌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정말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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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일기

유도 분만에서 제왕절개까지 (세종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출산일기 첫 번째 내용)

출산의 기록 두번째 (제왕절개의 고통과 병원에서 젖몸살 시작)

젖몸살이 왔을때 6가지 자연단유 방법과 실제 효과

신생아 처음 병원다녀온 이야기 feat. 노란 눈꼽의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