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제일 걱정되는 것은 산모의 호르몬 변화로 인한 산후 우울증이었다.
항상 유쾌하던 유명 유튜버도 겪었다는 산후 우울증. 그리고 주변사례를 들어보면 아이가 울고 있을 때 같이 울고 가만히 있다가 울게 된다고 한다.
산후 우울증 이건 나의 아내도 겪었는데. 어떤 증상이고 어떻게 극복해 나갔는지 도움을 드리기 위해 몇 자 적습니다.
산후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산후 우울증은 부모가 되어 구성원이 생긴다는 책임감과 출산 후 호르몬 수치가 변화할 때 발생할 수 있다.
산후우울증 원인: 책임감과 호르몬
산후 우울증의 원인은 아기를 키워야 한다는 책임감, 출산 후 호르몬 수준의 변화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출산 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많은 엄마들이 공포, 불안 또는 우울증 같은 증상을 경험한다.
- 스트레스: 출산 후 많은 여성들이 새로운 역할, 체력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을 경험한다.
- 호르몬 변화: 출산 후 호르몬 수준의 변화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 환경적 요인: 가족 구성원, 문화, 직업 등 환경적 요인도 우울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산후 우울증 증상: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산후 우울증은 출산 후 4~5주 사이 나타나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아래와 같은 증상은 보편적이다.
- 기분이 다운됨: 불안, 슬픔, 무기력 또는 무관심감 등이 지속됨
- 불면증 및 식욕 변화: 취침이 어려움, 불면증, 식욕 변화 등이 생김
- 신체적 증상: 두통, 근육 통증, 속 쓰림, 위장 문제 등의 신체적인 증상이 생김
- 부정적인 생각: 자신 또는 아이에 대한 의욕 상실, 희생적인 감정 또는 자해 생각을 가짐
산후우울증의 진단 및 극복
산후우울증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
호르몬의 변화, 책임감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가족 간. 육아정서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제대로 진단하고 극복해 보자
산후 우울증 진단: 자가? 상담?
산후 우울증은 치료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니 진단을 받는 거에 두려워하지 말고 진단을 꼭 받아보세요
- 자가 진단: 우울증 테스트를 하여 스스로 산 후 우울증을 확인해 보자
- 전문가 상담: 의사, 정신 건강 전문의, 일반적인 진료소 및 산후 건강 클리닉에서 전문가 진단을 받자
- 프로그램 참여: 전문가와 상담하여 약물 치료, 심리치료, 산후 미팅 참여 및 교육 등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후우울증 자가진단 표*
물론입니다. 아래는 산후우울증 자가진단표입니다. 각 질문에 대해 "예" 또는 "아니오"로 답변해주세요.
1. 출산 이후 기분이 우울하거나 저하되었나요?
2. 웃음을 잃었거나, 행복하지 않은 기분을 느끼고 있나요?
3. 평소에 즐겨하는 활동에 대한 흥미가 줄어들었나요?
4. 식욕 변화(과식 또는 식욕부진)가 있나요?
5. 수면 패턴이 변화되었거나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나요?
6. 피로감이 지속되며 일상적인 활동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
7. 집중력 및 판단력이 저하되었다고 느껴지시나요?
8. 가족, 친구, 동료들과의 교류를 피하려 하거나 관심을 잃은 것 같으신가요?
9. 자신감이 낮아져서 가치 없다는 생각을 하거나 자존감이 낮아진 것 같으신가요?
10. 죄책감이 들거나 부정적인 생각들이 계속해서 스며들어 오는 것 같으신가요?
*산후우울증 자가진단의 점수표*
- 0~3점: 산후우울증 가능성이 낮음
- 4~6점: 경도 산후우울증 가능성이 있음
- 7~10점: 중등도 또는 심각한 산후우울증 가능성이 있음
위 질문에 대한 답변 결과를 종합하여 산후우울증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자가진단은 단순 참고용으로 사용되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산후우울증 극복: 빨리 극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
산후우울증과 같은 질병은 혼자 끙끙 싸매다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이건 경험인데 산후우울증과 같은 질병은 주변의 사람들에게 알려 같이 극복하는 것이 빨리 극복하는 방법이다.
첫째로 주변 가족에게 알린다.
이때 당연히 생기는 질병이며 같이 극복하자는 의미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의 응원이 도움이 되며 기분도 리프레시된다.
둘째로 육아는 공동분담한다.
아이의 케어에 같이 해나가야 스트레스도 줄어들기에 남편이 퇴근 후에 적극적으로 집안일 육아를 해야 한다.
(남편이 아이 눈으로만 돌보는 것은 옛날말로 느껴진다)
셋째로 틈틈이 산책을 하자
육아 돌보미 또는 남편이 육아를 할 때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으로 리프레시를 한다면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햇빛을 받으면 비타민D가 보충되어 좋다.
넷째로 전문가의 상담, 치료를 받자
호르몬의 변화는 혼자 극복하기가 힘들다.
그러므로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로 빠르게 극복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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